교회와 핸드벨

핸드벨은 16세기 영국 교회에서 예배자를 부르는 목적으로 예배 인도자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교회가 포교 활동을 시작할 때 핸드벨을 사용함으로 핸드벨은 역사적으로 교회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세기 교회 종탑에서 울려퍼지던 종은 이후에 찬양자들이 직접 손으로 연주할 수 있는 음악적 악기인 핸드벨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핸드벨의 보급

1954년 미국 핸드벨 연맹(AGEHR)이 창립됨으로써 핸드벨은 미국 전역의 교회에 널리 알려지고 보급되었습니다.

미국 핸드벨 연맹은 매년 핸드벨 강습회를 개최하여 핸드벨 지도자 및 연주자들을 양성하였습니다.

미국 교회의 교회음악가들은 예배와 음악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수준있고 공교한 핸드벨 음악을 제작하여 널리 보급하였습니다.

미국 핸드벨 연맹은 정기적으로 핸드벨 강습회 및 핸드벨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일본, 영국, 캐나다, 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에서 핸드벨 콰이어가 창단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국 교회 핸드벨

한국에서의 최초 핸드벨은 교회에서 시작되었고, 지금까지도 교회에서 예배 및 찬양, 선교사역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핸드벨의 찬양을 듣는 이들은 마치 천국을 연상하며 종으로 울리는 찬양으로 말미암아 심령이 경건해지는 은혜를 체험하곤 합니다.

천국 종소리를 연상케 하는 아름답고도 공교한 핸드벨의 찬양은 실로 예배와 찬양선교사역에 있어서 아주 효과적입니다.

미국의 교회음악가들은 교회 내 성경적 신앙교육을 위해서 가장 바람직하고 효과적인 교육은 핸드벨 음악교육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예배, 교육, 선교적 차원에서 핸드벨 찬양단은 교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